레인부츠 냄새의 원인. 자주 신으면 노란발톱 된다? 레인부츠의 장단점과 청결하게 신는방법

 
비오는날 신을 수 있는 레인부츠
 
장마철 같은 비가 많이 오는날엔 신발에 물이 들어가기 일쑤인데
목이 긴 레인부츠를 신으면 
신발과 양말이 젖을 걱정이 덜어지는 
 
패션과 쾌적함까지 갖춘 아이템입니다.
 
그런데, 레인부츠를 잘못 신으면
피부에 문제가 생기고 심지어 발톱이 노래질 수 있다는 것 아시나요?
 
레인부츠의 장단점을 간략하게 알아보고 
 
신다가 생길 수 있는 발톱 노래진 증상의 원인과
깨끗하게 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인부츠의 장단점

 

1) 장점

• 방수기능 : 비오는날 한번 신으면 젖지 않는 장점에 매료됨
• 패션아이템 : 헌터부츠처럼 스테디셀러 디자인, 그리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패션과 매칭하기 좋음

부츠 목이 길면 방수기능이 잘됩니다. 다만, 길면 길수록 벗을때 불편해집니다.
 
 

2) 단점

• 덥다 > 땀발생 > 무좀균, 곰팡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 냄새의 원인
• 발 충격흡수가 잘 안됨 : 족저근막염 악화 

레인부츠를 신으면 재질자체가 무게가 많이 나가고 바닥이 딱딱한 편이라
앞꿈치와 뒤꿈치가 바닥에 자연스럽게 닿지 않아
 
발 전체에 충격이 닿아서 족저근막염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 문제되는 것이 세균과 곰팡이 입니다.
 
레인부츠는 무좀과 곰팡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은 높은 온도와 높은 습도입니다.
 
일반 운동화는 통풍이 되는 구조인데,
레인부츠는 방수기능을 위해 통풍을 포기하였기 때문에 
조금만 신어도 땀이 금방차서
고온다습한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평소 발톱이 깨끗했으나
레인부츠를 신고부터 발톱이 두꺼워 지거나 노랗고나 거뭇하게
색이 변했다면 발톱무좀이 생긴것일 수 있습니다.
 
 
 

노란 발톱 검은 발톱은 발톱무좀

 
무좀이 없던 사람이라도 레인부츠를 신으면 발톱무좀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곰팡이와 무좀균은 공기중에 떠나니는데
 
레인부츠처럼 고온다습한 환경을 발견하면 자리를 잡기 때문에
평소 무좀이 없었더라도
 
레인부츠를 자주 신으면 생길 수 있습니다.
 
발톱무좀이 생기면 우선 외향적으로 보기 좋지 않고
주변 피부가 짖물러질 수 있습니다.
 
이후 각질이 생겨서 피부가 갈라지면 냄새까지 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지만 비가 많이 오는날에 신어보면 물에 젖지 않는 쾌적함 때문에
레인부츠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레인부츠 쾌적하게 신는 법

 

1) 무좀이 생겼다면

 
무좀이 생겼다면 빠르게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파는 무좀약의 사용용법을 정확하게 지켜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무좀이 좋아질때까지 양말을 자주 갈아신고
발을 잘 씻고 잘 말려서 청결을 유지합니다.
 
약한 증상의 무좀의 경우 이정도로 많이 좋아 질 수 있지만
호전이 안된다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진단과 처방을 받으면 무좀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무좀의 정도에 따라 스테로이드제가 들어간 것을 처방받을 수 있고
안내받은 관리방법을 지킨다면 무좀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2) 레인부츠 관리

 
무좀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레인부츠를 신다보면 언제라도 걸릴 수 있으니
청결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우선 땀흡수력이 좋은 양말을 신고 레인부츠를 착용합니다.
 
땀흡수가 되지 않으면 습한 환경으로 세균들이 좋아하는 환경이 됩니다.
 
그리고 딱 맞는 신발보다 약간 큰것이 통풍이 되어 좋습니다.
 
레인부츠 사용 후 젖은 상태로 말리면 악취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마른 천으로 내부를 닦아준다음
 
거꾸로 뒤집어서 말립니다.
 
뒤집어서 어느정도 말랐다면
신발안에 신문지나 제습제를 넣어줍니다. 습기제거에 효과적이어서
세균발생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