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라면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내가 라면 만들면 왜 매번 한강라면이 될까요?
적정한 물양에 꼬들꼬들한 면발 라면을 대부분 좋아하실 겁니다.
라면물 잘못맞춰서 너무 많이 넣으면
면발이 국물에 잠겨 보이지 않는데 이걸 한강라면이라고 부릅니다.
라면 물 맞추는 것이 유독 어려우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라면을 자주 끓여먹었더라도 가끔 한강라면 만드시는 분들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라면한개 물은 잘 맞추는데 두개이상 끓이면 한강라면 만드시는 분들 있습니다.
집에있는 종이컵으로 라면물 쉽게 맞추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종이컵 계량법
우선 일반적으로 자판기에서 뽑으면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종이컵량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종이컵 한컵 끝까지 가득 채우면 약 185~190ml가 됩니다.
끝까지 가득채우면 흐릴 수 있으니
약간적게 들어도 넘치지 않게 채우면 180ml 정도가 됩니다.
180ml를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라면 한개 물 맞추는법
1) 신라면 한개 물양 맞추기
신라면 뒷면에 보면 물 550ml가 라면 한개 끓일때 필요한 양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종이컵 약간 덜채운 것(180ml)을 세컵 넣으면 약 540ml가 됩니다.
10ml차이는 무시해도 됩니다. 좀 덜 넣어도 짠맛차이 못느낍니다.
종이컵 세컵넣은 물이 끓으면 라면스프, 라면넣고 면 익을때까지 끓이면 됩니다.
몇분 끓여야 하는지는 집마다 화력이 달라서
계속 들여다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 500ml 라면 물량 맞추기
진라면, 너구리등 많은 인기있는 라면들의 물량은 550ml가 평균입니다.
그런데 일부 라면들중에 500ml라면 또는 510ml 처럼 애매한 라면들이 있습니다.
이런 라면은 종이컵 두컵반 이렇게 넣으면 조금 짜게만들어 집니다.
라면 세컵넣으면 싱겁습니다.
생각을 바꿔서 종이컵 절반을 채우면 약 95ml정도니까
종이컵 절반을 다섯번 넣고 종이컵 3분의1정도를 한번 더 넣으면
라면 물량이 좋습니다.
라면 두개물량 맞추는 법
라면두개는 한개물량인 550ml 에 곱하기 2 해서 1100ml 넣으면 싱거운 라면됩니다.
라면두개는 950ml정도 물량을 맞춰야 간이 잘맞는 맛있는 라면이 됩니다.
종이컵 180ml 채운 다섯컵을 넣고 3분의 1채운 종이컵을 한번 더 부으면
약 960ml가 됩니다.
(180ml X 5 = 900ml
종이컵 3분의1 = 180ml / 3 = 60ml
900ml + 60ml = 960ml)
10ml 약간의 오차는 별로 못느끼실 겁니다.
화력이 강한집이라면 조금 짜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마지막에 3분의 1이 아닌 종이컵절반정도 넣어보시고
그래도 짜면 3분의2 넣는등 경험으로 맞춰가보시기 바랍니다.
라면 세개물량 맞추는 법
라면 3개는 1500ml를 목표로 맞추면 좋습니다.
550ml x 3 = 1650ml가 아닙니다.
꽤 적게 넣어야 맛있는 라면이 됩니다.
종이컵 180ml 8잔을 넣고 종이컵 3분의 1 채운 물을 한번 더 넣으면 대략 1500ml가 됩니다.
(180ml X 8 = 1440ml
종이컵 3분의1 = 180ml / 3 = 60ml
1440ml + 60ml = 1500ml)
1500m 넣고 라면 끓이면 간이 적당한 맛있는 라면이 완성되지만
역시 집 화력이 강하면 짤 수 있으니
기준을 위와같이 잡고 물량 추가는 경험으로 터득해보시기 바랍니다.
몇번해보면 라면끓이는데 자신감이 붙으실 겁니다.
라면물 정리
아래는 신라면, 진라면, 너구리등 550ml 물 끓여야하는 기준에 맞는
계량법입니다.
- 라면 한개 끓일때 : 종이컵 3잔
- 라면 두개 끓일때 : 종이컵 5잔 + 종이컵 1/3 잔
- 라면 세개 끓일때 : 종이컵 8잔 + 종이컵 1/3 잔
위에 알려드린 물량으로 끓이면 대부분 좋아하실거지만
집집마다 화력이 다르고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위에 알려드린 물량 맞추기 방법이
누군가에겐 짤수도 있고 싱거울수도 있습니다.
짜면 종이컵 1/3컵을 더 넣어보고 끓이고
싱거우면 1/3을 빼고 끓여보면서 자신 입맛에 맞게 변형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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