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거리는 노란신호등 의미. 깜빡깜빡 점멸하는 빨간 신호등 의미

운전하다보면 노란색신호등이 깜빡 깜빡 거릴때가 있습니다.
 
운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사람이면 이 신호에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고등인줄 알았지만 계속 깜빡거리는 것을 보고
신호등이 고장난건가란 생각도 합니다.
 
그러나 다른 차량이 그냥 지나가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갑니다.
 
시간이 지나면 노란 신호등은 조심하라는 의미구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빨간색으로 깜빡깜빡 거리는 신호등을 발견합니다.
 
노란색은 대략 알겠는데 빨간색 신호등은 왜 깜빡거리는 건지
 
깜빡깜빡하는 신호등 어떤의미가 있을까요
 
 

황색 점멸 신호등 의미

 
점멸이라는 말은 불이 꺼졌다 켜졌다 짧은 시간에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점멸신호등은 교통이 급감하는 시간대에 
사람이나 차량이 지나가는 것이 적은
 
횡단보도, 교차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신호등이 깜빡 깜빡 켜졌다 꺼졌다 하는 이유는
색깔마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노란색 점멸신호등은 그냥 지나가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원할한 교통을 위하여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감소시키기 위해
 
기다리지말고 지나가되,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서행하면서 좌우 확인 후 지나가라는 의미 입니다.
 
보행자와 교차로에 차량이 있는지,
그리고 언제라도 브레이크를 밟아 차를 세울 수 있을 정도의 저속으로 운전해야 합니다.
 

 
 
 

적색 점멸신호등 의미

 
빨간색으로 깜빡깜빡하는 신호등은 노란색보다 좀 더 엄격합니다.
 
보행자, 차량이 없더라도
 
정지선과 횡단보도 직전에서 일시정지 한 후에
전방을 주시하면서 출발해야 합니다.
 
일시정지하고 몇초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정지하고 바로 출발해도 됩니다.
 
단, 노란색 점멸신호초럼 언제라도 차를 세울 수 있을 정도의 속력으로
운전해야 합니다.
 
 

노란색, 빨간색 점멸신호 사고나면

 
많은 사람들이 노란색 점멸 신호에서 저속으로 운행하지 않고
 
빨간색 점멸신호에서 정지하지 않습니다.
 
의례, 조심하라는 신호겠거니 하면서 평소 운전습관대로 지나갑니다.
 
그러나 점멸신호등은 봐주는 신호등이 아니라
정상신호등과 동일합니다.
 
위에 적은대로 정확한 지침이 있고,
지침을 따르지 않고 점멸신호등에서 사고 낼 경우
 
교통사고 12대중과실인 신호위반 사고에 해당되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황색 점멸신호와 적색점멸신호가 함께 있는 경우

 
점멸신호의 의미를 알고나서 만날 수 있는 또다른 상황
 
노란색과 빨간색 점멸신호가 함께 있을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노란색 점멸신호에 있는 차량을 먼저 보내고
 
빨간색 점멸신호등 차량은 그 다음 운행하면 됩니다.
 
이것을 어기고 빨간색 점멸신호등의 차량이 먼저 지나가다가 사고가 나면
신호위반에 해당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