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양파 키우기 실험을 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한 양파엔 칭찬을 하고 한 양파엔 욕이나 나쁜말을 해서 얼마나 잘 자라는지 관찰했던 실험.
교과서엔 칭찬을 듬뿍 받은 양파가 잘 자란다고 씌여있었지만,
실제사람들의 경험한바론 욕먹은 양파가 잘 자란다는 인증사진이 올라와
식물에 나쁜말이 영향미친다는 것은 유사과학이라고 믿을것이 못된다고 치부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식물은 사람의 공격적인 성향을 느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식물은 위험이 닥치면 신호를 보낸다
2018년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의 식물학자들이 한 실험에 의하면
식물의 잎이 초식동물들에게 먹히기 직전에 화학물질을 배출하여
다른 잎들에게 위험하다는 신호를 보낸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식물이 잡아먹히는 순간에 메틸자스몬네이트라는
위험신호를 알리는 화학물질을 다른 잎에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이 화학물질은 다른 식물들에게 이런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조심해! 탐욕스러운 양이 우리를 먹으러 왔어!"
이런 물질을 전달받은 옆 식물은 자신의 위험상황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농촌진흥청 실험으로 증명
농촌진흥청에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식물을 잘게 부순 사람의 입김을 비닐봉지에 담아 다른 식물이 있는 공간에 넣자
다른 식물에서 메틸자스몬네이트라는 위험신호물질이 눈에 띄게 늘었던 실험도 있습니다.
또다른 실험에서
종자를 퍼뜨리기 위해 키운 식물과
식용으로 사용하는 식물을 대상으로 사람이 가까이 접근해서 입김을 내뱉었을때
위험신호물질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측정했는데
무려 9배나 많은 메틸자스몬네이트를 배출했다고 합니다.
나쁜말을 하면 식물도 안다
나쁜말과 공격적인말. 너를 해칠거야라는 것을 식물도 알아차린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말못하고 아무 반응이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반응하는 반려식물이라는 것이 증명된 실험이었습니다.
위험신호물질을 전달 받은 식물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해선 아직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인간과 반려식물사이의 반응. 그리고 화학물질을받은 식물들이 해충을 어떻게 쫒아내고
천적을 불러오는지등에 대해 연구를 추가로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자신을 공격하는 인간이나 동물이 가까이 온다는 것을 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식물은 생명체라는 것이고 반려식물로 키울 경우 사랑을 담아
좋은말로 키워야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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