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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맛있게 보관하는 법은 냉장일까 냉동일까. 냉장보관, 냉동보관 장단점

by 관심남 2023. 10. 11.

 
밥을 짓고나서 전부 먹는 것고, 먹을때 새로 짓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지만,
 
바쁜 우리 일상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다고 밭솥에 오래 보관할수도 없는 노릇.
밥솥에서 보관할때 맛있는 시간이 6시간내고, 12시간 지나면 밥맛이 떨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딱딱해지면서 누래지고 냄새가 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밥솥에 보관하거나 용기에 담아 따로 보관하곤하는데, 냉장보관, 그리고 냉동보관 할 수 있습니다.
 
냉장보관과 냉동보관의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쌀밥 냉동보관과 냉장보관 장단점

1) 냉동보관

 
냉동보관은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장점과 맛을 살릴 수 있는 장점 두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냉동보관하면 전분이 안좋은 맛을 내는 것을 막고, 수분도 보호합니다. 냉동이 전분을 변화시키는 것을 막기 때문입니다.
 
냉동보관하는 방법으론, 밥이 뜨거울때 용기에 담아 밀폐하여 보관하면 되는데, (갓지은 밥을 보관해야함)
밀폐하지 않으면 냉동고에 성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때, 적당한 량을 담아야 나중에 꺼내먹을때 먹을만큼 해동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 담거나 너무 적게 담으면 꽁꽁 언다음엔 소분이 어렵기 때문에 바로 전자렌지로 돌려서 먹어야 합니다.
 
전자렌지에 돌리는 시간은 2분~3분정도가 좋은데, 집에 있는 전자렌지 성능에 따라 돌려보면 맞는 온도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냉동보관 시 가장 맛있게 먹으려면 1주일내, 그리고 적어도 한달내 먹는것이 밥맛이 그나마 살아있을때 먹을 수 있는 기간입니다.
 

 
[냉동보관 밥 장단점]

 

  • 장점 : 냉장보다 맛있다. 오래보관할 수 있다
  • 단점 : 먹을만큼 소분해서 넣어야 한다. (적당한 크기의 용기가 필요), 언제 넣었는지 모를 밥을 발견하기도 한다

 
 
 

2) 냉장보관

 
역시 뜨거울때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갓지은 뜨거운밥이 수분이 가장 많을 때라
나중에 먹을거라면 밥솥보다 빨리 냉장고에 넣어야 수분을 덜 날릴 수 있습니다. 
주의할것은
냉장고 성능이 좋지 않으면, 냉장고 온도를 높여서 다른 음식을 상하게 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하기에
 
뜨거운밥을 한김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도 괜찮습니다. 하루이틀내 먹으면 맛의 차이는 나지만 그 이상의 기간에선 맛 차이는 크게 나지 않습니다.


 
냉장실에 넣으면 하루가 지날수록 밥의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먹어야 좋은데, 늦어도 일주일내 먹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물론, 냉장보관후 전자렌지에 밥을 돌려서 먹으면 갓지은밥이나 냉동보관 밥보단 맛이 떨어지긴 합니다.
 
그래도 냉장보관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바로 밥을 차갑게 식히는 과정이 전분을 저항성전분이란 형태로 변형시켜서 흡수되는 칼로리를 줄이게 됩니다.
 
저항성 전분이 된 쌀밥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바로 대장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칼로리섭취가 낮아지고
혈당을 높이지 않게 됩니다. 저항성 전분의 칼로리는 일반전분보다 절반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항성전분을 만들려면 1~4도사이에 6시간 이상 차갑게 보관하면 되는데,
뜨거운 밥을 넣으면 6시간이 아니라 좀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1도이하, 영하온도에 보관하는 냉동보관은 저항성전분이 생기지 않습니다.
간혹, 냉동보관해도 다이어트에 도움된다는 글이 있는데, 사실과 다릅니다. 
 
냉장보관해야 다이어트에 도움됩니다. 참고로 살이 덜찌는것뿐이지 살이 안찌는것이 아니란것도 명심해주세요
 
 
 

[냉장보관 밥 장단점]

 

  • 저항성전분이 생기면 다이어트에 좋다
  • 냉동보관보단 맛이 떨어진다. 보관기간이 냉동에 비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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