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오일 상태 교체주기 보닛 열어 눈으로 점검하는법

 
엔진오일 교환은 필수라고 알고 있지만, 운전습관마다, 차량마다 
 
사람성향마다 달라서 어떤게 적정하다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자동차 제조사에선 일반적인 운전자에겐 10,000km~ 20,000km를 안내하고 있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동차를 아끼는 마음에서인지
평균 6,100km에서 교체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택시는 평균 10,000km마다 간다고 하는데, 택시가 더 자주갈아야 하지만 일반사람들이 더 자주간다고 하니,
아직 충분한 엔진오일을 교체한건 아닌가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그리고 평균이 아닌 내 자동차에 맞는 엔진오일 교체주기를 알고 싶다면
 
본넷을 열어서 눈으로 직접 보면 됩니다.
 

 
 

엔진오일 교체해야하는지 직접 확인방법

1) 자동차로 동네 한바퀴 돌고 온다

 
엔진오일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정상온도로 올려야 하기에 시동켜고 동네 한바퀴 돌고오면 됩니다.
정상온도까지 올려야 엔진이 정상작동하기 때문입니다.
 
C가 cold, H가 hot 이므로 중간정도에 온것이 정상온도입니다.
 
정상온도까지 올랐으면
평지에 주차하고 시동을 끈다음 5~10분정도 기다립니다.
 
 

2) 본네트 열어 막대기를 꺼낸다

 
본내트를 열어서 엔진쪽에 있는 엔진오일 게이지를 찾아보세요.
노란색 손잡이가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 입니다.
(본네트를 여는 법을 모른다면 자신의 차종 + 본네트 여는법을 네이버등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손잡이를 잡고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를 뽑은다음 티슈(또는 깨끗한 천)으로 
게이지(막대기)를 닦아 줍니다.
 
게이지를 닦는 이유는 정확한 잔여량을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3) 막대기를 다시 넣는다

 
얇고 기다란 막대기,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를 원래 구멍에 다시 넣습니다.
 
끝까지 넣었다가 빼면 됩니다. 
여러번 할필요 없이 한번만 깊숙히 넣고 빼면 됩니다.
 
 

4) 막대기에 묻어있는 오일상태양을 확인한다

 
엔진오일 레벨게이지 쇠막대기의 눈금을 확인하면 엔진오일 부족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F와 L이 보일텐데,
F는 Full 가득찬의 영어약자고
L은 Low 적다란 의미의 영어약자 입니다.
 
F와 L사이가 엔진오일이 충분한 상태입니다. 
 
L 아래로 내려갔으면 보충(교체) 해야 하는 시기 입니다. L에 가까울경우에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막대기에 묻어있는 오일색깔을 확인한다

 
오일이 노란색, 갈색을 띈 투명한편으로 레벨게이지의 글자가 보인다면
괜찮습니다.
 
오일의 색깔이 검은색이거나 탁해서 글자가 잘 안보인다면 교체해야하는 시기 입니다.
 
그리고 오일의 점도가 없이 물처럼 묽은 느낌이라면 역시 교체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