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뜻과 종류. K탕후루의 인기비결은. 먹을때 이것을 주의하세요

 
마라탕, 마라샹궈에 이어 탕후루열풍까지 불고 있습니다.
아이들 성인 할거없이 간식거리로 찾고 있으며 점차 접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
 
예전엔 관광지나 놀이동산같은곳에 가야 접할 수 있었지만
탕후루를 팔고 있는 가게들이 동네 골목에도 많이 생겨나서 먹고 싶으면 언제든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탕후루가 뭐길래.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을까요
 
탕후루의 뜻과 함께 인기 이유등을 알아보겠습니다.
 

 

탕후루 뜻

 

 
탕후루의 탕은 중국어로 설탕을 말하고 후루는 박을 말합니다.
박은 흥부와 놀부의 제비가 씨를 놓고간 그 일화의 박입니다.
 
박을 반을 잘라 각설이가 동냥할때 쓰기도 했던 우리에게 익숙한 것을 말하는데
탕후루의 모양이 박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같습니다.
 
정리하면 탕후루의 뜻은 박모양 설탕을 말합니다.
 
 

탕후루의 인기

 
탕후루의 인기가 갑자기 폭발하는 이유는 유튜버들이 먹는 방송을 본격적으로 하기시작하면서 입니다.
 
사람들의 흥미를 끌만한 새로운 먹거리를 방송에 써야 식상함을 잃지 않는 유튜버들의 좋은소재가 된것입니다.
(마라탕, 중국당면, 실비김치등 유튜버들이 유행시킨 음식들 처럼)
 
사실 탕후루는 중국에서 먹는 전통간식으로 중화권여행을 가면 관광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이었는데,
최근에 한국에서 이렇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유튜브의 ASMR과 만나 탕후루의 씹는 생동감있는 식감이 재미를 주고,
합입 베어물면 과즙이 터져나와 반전을 주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인상깊게 다가왔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유튜브 워크맨 : 탕후루

 
유튜브 쇼츠에서 짧은 영상으로 탕후루를 먹는 모습들이 재미와 흥미를 준것이죠.
 
유튜브보는 것에 익숙한 MZ세대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근거입니다.
 
 
 

탕후루의 현지화

 
원래 중국 탕후루는 산사열매라고 시큼한 과일로 만드는 것이 원조이고, 한국 탕후루보다 설탕시럽이 두껍고 단단하게 만들지만,
 
우리나라에서 재해석한 탕후루는 스테비아토마토, 블랙사파이어포도, 귤, 딸기, 샤인머스캣에 설탕 코팅을 하여 만들기도하고, 여러 과일을 섞어서 만들고 있습니다.
 
딱딱한 설탕코팅이 깨지면서 코팅안의 촉촉하고 말랑한 과육이 느껴지면서
상큼한 과즙이 느껴지는 것이 매력인데, 조합이 다양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를 주기때문에 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탕후루 먹을때 주의사항

 
탕후루는 설탕덩어리를 먹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설탕을 과하게 먹는 것은 비만과 당뇨를 유발합니다. 실제로 탕후루를 너무 많이 먹어서 20대에도 당뇨가 발생한 사람들이 있다고 뉴스에도 나오곤 합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간식을 조절하지 못하여 탕후루를 너무 많이 먹을 수 있기에
소아비만의 위험과 치아건강도 신경써야 합니다.
 
또, 설탕덩어리가 딱딱하기에 씹다가 치아가 부러지는 일도 꽤 자주 벌어집니다.
 
뭐든, 과하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탕후루가 재미있고 맛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식사가 아니라 간식인 만큼 적당히, 그리고 자제하면서 즐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탕후루의 열풍도 사그러들기 마련

 
탕후루 열풍이 간식점포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에게 미소를 짓게하고 있지만,
과거의 사례를 보면 간식의 유행은 언젠간 끝나는 것을 간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약과 유행, 달고나 유행, 대왕카스테라등등 갑자기 뜬 유행이 사그라들어 사람들이 찾지 않게되면 
가게들도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여 차선책을 생각해둬야 할것입니다.
 
언제 끝날지 섣불리 예측하긴 어렵지만 사그러들것이란것을 생각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