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환전 유리하게 하는 팁. 최적 환전 타이밍 잡는 법

해외여행을 가게되면 설레는 마음과 함께 환전을 하게 되는데, 똑똑한 여행객들은
환전을 잘해서 꽤 많은 요금을 절약하곤 합니다.
 
환전 잘하는 법은 우대환율을 이용하라는 것도 옛말인것이
 
환율우대가 대부분인 요즘엔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이 환전 유리하게 하는 법인데요,
 
달러환율이 하루에도 10원이상, 유로의 경우 20원도 하루만에 바뀌는 요즘엔,
환율을 보고 환전하는 법을 익혀야할 정도입니다.
 
 
해외여행 환전 꿀팁을 알아보겠습니다.
 
 

환전 유리하게 하는 법

 

 

1) 모바일앱을 적극 활용하자

 
환율은 일주일전과 오늘 현재 환율이 수십원이 변경될 수 있을 정도로 변동이 심할때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환율이 저렴할때 그 타이밍을 노려서 환전하면 좋겠지만
환율관련 일을 하고 있지 않다면 매일매일 환율을 확인하기 어려울 터.
 
지정한 환율이 왔을때 알람으로 알려주는 어플을 받아서 활용하면
환전시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이 결정되었다면, 환율알람 어플을 설치하고
원하는 환율을 설정해놓으세요. 환율이 얼마나 더 떨어질지 다시 오를지 모릅니다
단, 노렸던 환율에는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환율알람 어플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환율 알람 어플 정보>>

 
 
참고로 환전할때 환율은 매매기준율이 아니라 은행에서 살때 환율로 적용되는데,
매매기준율보다 조금 높다는 점을 감안해주세요.
(매매기준을은 기준이 되는 환율이고 살때 조금 높은 이유는 은행 수수료가 포함되어서)
 
 

2) 환율우대율을 확인하자

 
노렸던 환율에 도달했다면, 이제 환전을 해야 하는데
주거래은행에 구애받지 말고
 
환율 우대를 얼마나 해주는지 비교해서 유리한 조건으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는 명동 어디 은행을 가면 우대율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젠 각 은행에서 모바일환전 우대율 이벤트를 하는 경우가 유리합니다.
 
환전우대율 + 이벤트 혜택을 받아 90~100% 수수료 우대받을수도 있으니
이벤트를 활용하세요
 
참고로 환전은 모바일 이벤트가 많아 은행에 직접방문하는 것보다 비대면 환전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은행연합회에서 환율우대정보에 대한 혜택을 은행별로 퍼센트까지 정리한 사이트가 있습니다.

아래 은행연합회 사이트에서 환율 우대 확인해보세요.


http://exchange.kfb.or.kr/page/on_commission.php

 
 

3) 동남아는 달러가 유리

 
베트남, 필리핀, 태국, 동남아 여행을 간다면 달러로 환전해서 여행가는게 좋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동남아 화폐로 환전할 경우 환전 수수료가 높기 때문입니다.
 
달러를 가지고 베트남등에 가면 환전이 쉽고, 
환전해간 달러를 다 못쓰고 귀국하면 다시 원화로 바꿀 경우에 수수료 손해를 적게 볼 수 있어요.
 
동남아돈을 우리나라에 와서 원화로 바꾸게되면 수수료 피해가 큽니다.
 
 

 

해외원화 결제 차단 서비스 신청 필수

 
환전은 아니지만 해외여행 경비를 아끼는 꿀팁 입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두 해당하는 내용인데,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현지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화로 결제하면 문제는 수수료가 붙습니다.
현지통화로 전환하여 결제하는 수수료가 붙게 되는데 무려 결제금액의 3~8%를 내야합니다.
 
국내에서 해외사이트 결제를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결제문자나 알림으로 원화로 오면 원화결제로 설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궁금하면 카드사에 문의해도 됩니다.
 
최근에 만든 신용카드, 체크카드의 경우 해외 원화결제 차단 서비스를 신청할거이냐 말것이냐라고 
선택할 수 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내용이라 그런지
 
차단서비스를 신청안한 경우가 많습니다.
 
환율타이밍 잘 잡아서 환전을 5% 싸게 했는데,
해외 카드결제 수수료로 8%씩 내면, 
 
환전을 싸게한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해외여행전에 카드사에 전화를 걸어 '해외 원화결제 차단' 서비스가 되어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