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을 보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먹방과 음식사진 이렇게 보면 된다

다이어트는 평생하는 것이라는 말 공감하신다면,
음식을 참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아시는 분이실 겁니다.
 
우리 몸은 효율이 왜이렇게 좋은지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 살이 찌는 안타까운 현실에 음식조절을 하는 것은 
다이어트 필수조건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대리만족을 위해 먹방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먹방을 보면 왜그렇게 먹고 싶은게 많아지는지, 정말 도움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몸매관리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가수 Rain. 비도,
먹방을 보면서 음식욕구를 참는다고 하는데요
 
먹방을 보면서 참을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도움되는 실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먹방이 도움이 될까 안될까

 
먹방이 도움이 된다는 주장은 대리만족을 느낄수 있다는 점,
먹방이 도움이 안된다는 주장은 식욕이 더 생긴다는 점. 어떤 주장이 맞을까요?
 
우선 먹방을 보면 실제 먹지 않았지만 마치 자기가 대신 먹은 것처럼 여겨저 식욕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가수 비의 경우와 모델 송해나가 다이어트할때 먹방을 틀어놓고 자기전까지 본다고 하는데, 
이분들은 의지력이 강해서 그런건 아닌지 의심이 됩니다.
 
먹방을 보기 시작하면 몸에서 신기한 반응이 일어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있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음식을 갈구하도록 뇌가 발동하게 되고
먹지 않았지만 보는것만으로 위가 먹을 태세를 갖추게 됩니다.
 
위를 비우고 공간을 만들게 되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먹방이 음식을 갈구하고 먹을 수 있는 상태를 만든다는 겁니다.
 
둘다 맞는 말이지만, 한가지 전제에 따라 다이어트의 승패가 갈립니다.
 
모델 송해나님이 하는 말을 주목해야 합니다.
 

 

먹방을 반복해서 보는 것이 핵심이다

 
먹방을 어중간하게 보면 뇌에서 먹으라고 지시하고, 위장을 준비태세를 갖추게 됩니다.
 
그런데, 먹방을 반복해서 계속해서 보게되면, 뇌에선 인식이 바뀌게 됩니다.
 
실제 연구결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덴마크의 호르후스대 연구팀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음식사진을 반복적으로 보는 것으로 포만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약 1150명의 참가자들에게 초콜릿 사진을 3번보여준 그룹과 30번 반복해서 보여준 그룹을 비교하니
적게 보여준 그룹의식욕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 
 
30번 같은 사진을 보여준 쪽은 초콜릿을 먹고자 하는 의사가 3번보여준 쪽보다 낮았습니다.
 
 
 
초콜릿말고 젤리로 바꿔도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고 하는데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실제로 먹지 않고도 사진을 반복해서 보는 것만으로 
우리의 뇌가 먹었을때 활성화되는 영역이 반응하여 
 
마치 먹은것처럼 느끼져고 포만감이 생겨서 음식이 당기지 않게 됩니다.
 
사진을 반복해서 보는것만으로 식욕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연구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먹방을 반복해서 보면서 실제 먹는 것을 상상하라

 
사과를 먹는 먹방이나 사진을 보면서 실제로 사과를 베어무는 상상을 반복해서 하면 뇌에서
실제 사과를 먹었들때와 같은 자극을 받습니다.
 
떡볶이나 삼겹살, 피자를 먹는 먹방을 보면서 실제로 먹는 상상을 리얼하게 하면서
반복해서 보면 
 
그 음식을 실제로 먹었을때와 동일한 반응이 뇌에서 일어나서, 음식을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글을 읽고 먹방을 여러번 반복해서 봤는데 식욕조절이 안된다면,
 
같은 음식으로 좀 더 반복해서 보고, 실제로 먹는 상상을 실감나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어도 차츰 먹고자 하는 욕구가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너무 적은 횟수로 보게되면 역효과가 나서 음식을 더 많이 먹을 수 있으니,
 
먹방을 많이 볼 수 있을때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