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팁과 정보

연말 크리스마스를 색다르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해외여행지. 겨울 해외 여행 추천.

by 관심남 2022. 10. 30.

12월이 주는 감성은 낭만과 아쉬움, 그리고 설레임이 더해져 특히 다른 달 보다 더 로맨틱한 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로멘틱한 감성을 더해주는 날이 있죠.
바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는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인 만큼 특별한 것을 원합니다. 맛있는 음식, 멋진 장소.. 크리스마스엔 평상시 가보던 곳을 벗어나는 것만으로
그곳이 멋진 장소, 특별한 장소가 되는 마법이 펼쳐집니다.

해외여행은 크리스마스의 마법을 펼칠 수 있는 좋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그 여행지가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여행지라면..?

꿈만 같은 여행이 될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여행지로 로맨틱하고 유명한, 그리고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눈 내리는 겨울 크리스마스를 본격적으로 보내고 싶은 분]




 

1. 산타클로스의 나라 핀란드


산타클로스가 살고 있는 마을이 있다?

바로 핀란드 로바니에미 지역에 실제로 산타가 살고 있습니다.

산타마을 (Santa Claus Village)로 실제로 불리고 있고, 산타클로스 사무실이 있으며,
산타와 사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산타로부터 인증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와 만화에서만 보았던 루돌프(순록)가 끄는 썰매까지 직접 타볼 수 있어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환상을 이루어 줄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물론,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엔 관광객들로 북적여서 연말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들뜨고 설레는 기분은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산타마을 근처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선
작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데,

흔히 알고 있는 독일등의 유명한 크리스마스 마켓의 화려함보단 소박한 분위기이지만,
북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크리스마스 마을 외엔 볼 것 없는 것 아니냐라고 하신다면 금물!

핀란드는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나라로 스노우모빌, 시베리안허스키가 모는 썰매 체험, 그리고 역시 눈 하면 스키!
같은 겨울 스포츠가 발달한 나라입니다.

이국적인 곳에서 멋진 시베리안 허스키가 모는 썰매를 탄다는 것 자체만으로 어느 나라에서 경험하기 힘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산타마을에서 오로라를 본다면? 산타클로스 중앙우체국 제공 사진.



게다가 핀란드 겨울에 운이 좋다면 오로라를 볼 수가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 중에 오로라를 보는 것이 버킷리스트라고 할 만큼,
보기 힘든 지역에 있고, 운이 따라야 하는데

실제로 오로라를 보게 되면 환상적인 관경과 분위기에
지구가 아닌 우주에 온 것과 같은 환상을 빠지게 될 수 있고, 자연에 경이로움을 생기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핀란드의 겨울은 서울보다 추울 때가 많고 뉴욕처럼 화려한 도심의 크리스마스완 거리가 좀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산타마을과 이색 겨울 스포츠, 그리고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 여행지로 매력이 넘친다는 것!




뉴욕

 

2. 가장 화려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미국 뉴욕에서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축제 분위기는 영화를 통해서도 많이 만나게 되는데, 특히 우리의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은 미국 뉴욕입니다.

많은 성인들은 아무래도 미국 헐리우드 영화를 가장 많이 접하게 되었고, 무의식 중에 미국의 크리스마스가 이상적인 기억으로 남아있게 됩니다.

오래된 영화인 <나 홀로 집에>, 노래만 들어도 스케치북이 생각나는 <러브 액추얼리> 많은 사람들이 손꼽는 인생영화 <캐롤> 등등의 영화 덕분인지 크리스마스 하면 미국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록펠러 센터



실제로 미국은 크리스마스를 본격적으로 즐기는 나라라고 할 수 있는데,

뉴욕 록펠러 센터 앞에 약 6미터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지고,
명품거리 근처 성 패트릭 성당에는 전 세계인이 크리스마스이브 미사를 참가하기도 하고 성가대가 노래하는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근처 상점들이 쇼윈도에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형형색색 꾸미게 되어 온 거리가 크리스마스를 실감케 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세일도 진행되어 뉴욕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거리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합니다.

또, <세렌디피티> 영화에 나온 센트럴 파크 울먼링크(Wollman Rink)에 가면 야외 아이스 스케이트장이 있는데,
사라와 조나단이 운명처럼 조우하게 된 그 스케이트 장입니다.

<나홀로집에> <러브스토리> <파퍼씨네팽귄들> <스텝맘> <리미트리스> 등에서도 울먼링크가 나왔습니다.


영화에서 보던 그 장소에서 직접 스케이트를 타본 다는 것만으로도 흥분되고 사진을 마구 찍고 싶어 질 겁니다.

영화 : 세렌디피티 한 장면



그리고 미국 뉴욕의 12월 31일 카운트 다운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죠.

전 세계에서 가장 HOT 한 곳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카운트다운까지 즐기고 오는 그것은
평생 기억에서 잊히지 않는 순간이 될 겁니다!



3. 낭만의 끝판왕 프랑스 파리


파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리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노트르담 성당에서 전통의 성탄절 미사가 진행되어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경험해 볼 수 있고

영화에서 본 것과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도,

에펠탑과 샹젤리제 거리의 화려한 조명, 장식들로 인해 고조됩니다.




그리고 쁘렝땅백화점, 갤러리 라파에트등에서 이것이 크리스마스다!라는 느낌의 디스플레이를 꾸며서
화려하고 성대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샹젤리제 거리, 베르시 빌리지, 몽마르트 거리, 방돔 광장에서 불빛축제를 진행하는데,

화려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에 로멘틱한 감성이 생기지 않을 수 없게 합니다.

파리는 11월 중순부터 1월 중순까지 약 두 달간 크리스마스 축제를 진행할 만큼

크리스마스에 진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비록 크리스마스 주간이 아니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럽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발달했는데, 파리의 마켓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사진을 찍어야 할 곳이 너무 많아 걱정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리엔 디즈니랜드가 있죠.

디즈니랜드에 가서 즐기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여행코스인데,

크리스마스엔 24미터의 거대 트리를 볼 수 있는가 하면
크리스마스 디즈니랜드의 꽃,

일루미네이션이라는 불꽃놀이를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영화, 게임 등에서 디즈니 성의 불꽃이 터지는 그 환상적인 경험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겁니다.

이 공연을 관람하는 순간, 행복해지실 거예요!




[따뜻한 날씨의 색다른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분]

 

1. 호주에서 반팔 입고 즐기는 크리스마스


우리나라가 추운 날씨면 호주는 따뜻한 날씨가 되는 반대의 기후라서
크리스마스엔 호주가 여름을 맞이 합니다.

호주의 여름이라고 해서 우리나라의 8월 여름 피크처럼 무더위가 아니라
초여름 날씨처럼 따뜻하고 여행 다닐만한 날씨입니다.



추운 날씨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따뜻한 지역에서 보내게 되면

색다른 경험에 여행의 만족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동남아 지역들이 항공권 가격이 우리나라 겨울에 평소보다 비싸지는 것을 보면,
추울 땐 따뜻한 곳에 가고 싶은 본능이 있나 봅니다.
(물론 우기를 피해서 예약하는 것 때문에 가격이 오른 효과도 있습니다.)



호주에선 반팔, 반바지에 해변가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데,
해변가에 산타 여름복장으로 해변가를 즐기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 색다른 광경을 보는 것도 호주 크리스마스 여행의 매력이고,

또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견준다는 박싱데이가 12월 26일 날 열리는데,
평상시 일찍 문 닫는 매장들도 밤 10시 정도까지 늦게 운영되어
쇼핑 득템을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멜버른시티 타운홀 조명




날씨가 따뜻하다고 축제나 행사가 빈약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브리즈번에선 크리스마스 불꽃놀이, 마켓,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애들레이드에선 크레딧 유니온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진행하는데, 많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고,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참가해서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몰리게 되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멜버른에선 캐럴 바이 캔들 라이트라는 행사가 열리는데,
초에 불을 붙이고 공연 관람, 캐럴을 시민들과 함께 부르는 등 독특한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2. 화려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싱가포르


싱가포르 또한, 한 겨울에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엔 반팔 반바지를 입어야 할 날씨로 우리나라 초여름 날씨와 비슷합니다.

싱가포르는 화려한 도시답게 크리스마스 행사도 화려하게 진행되는데,

오차드 로드(Orchard Road)에 크리스마스 점등을 화려하게 장식해 놓아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쇼핑하는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싱가포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마리나베이샌즈 앞에선
스펙트라 레이저 쇼라고 화려한 불빛 쇼가 진행되는데, 크리스마스에도 특별한 쇼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멀라이언 파크에서 멀리 볼 수도 있고
마리나 베이 호텔 앞에서 가까이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뒤편에 있는 가든스 바이더 베이는 화려한 음악과 빛으로 쇼를 진행해서 유명한 곳인데,
크리스마스 시즌엔 음악이 크리스마스 위주로 음악이 나오고
본격적인 쇼가 진행되면, 크리스마스에 맞는 쇼를 진행해서 주변 일대 분위기를 낭만적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싱가포르 센토사 섬엔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있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식과 캐릭터들이 그냥 방문해도 재미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빛냅니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뮤지컬, 콘서트 등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여행지 정리]


1. 핀란드 헬싱키
- 직항 9시간
- 12월 평균 영하 6도~ 0도
- 특징: 산타마을, 오로라 2. 미국 뉴욕
- 직항 14시간
- 12월 평균 0도~ 영상 6도
- 특징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 영화에서 보던 그 장소 3. 프랑스 파리
- 직항 12시간
- 12월 평균 온도 영상 3도 ~ 영상 8도
- 두 달간 크리스마스 축제, 화려한 불빛으로 낭만적인 장소,
디즈니랜드 쇼 4. 호주 시드니
- 직항 10시간 30분
- 12월 평균 온도 영상 18도~ 영상 26도
- 따뜻한 크리스마스, 박싱데이(저렴한 쇼핑)
5. 싱가포르
- 직항 6시간 30분
- 12월 평균 온도 영상 23도 ~ 영상 30도
- 한여름 크리스마스, 화려한 도시, 화려한 볼거리

크리스마스의 해외여행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행 시기입니다. 그 이유는 해외여행이 주는 특별함과 크리스마스의 특별함이 만나 일상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 때문 일 것입니다.

크리스마스에 해외여행을 한번 경험하시면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새로운 나라를 가고 싶어 지실 거라 생각합니다.

올 겨울 크리스마스 여행지! 지금부터 바로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떠실지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