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생각만 해도 즐거운 것입니다. 즐거운 여행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가면 좋겠지만, 스케줄이 안 맞아서,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를 원하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등,
혼자 여행을 떠날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이 있지만, 재미있게 다녀올 수 있을까,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을까란 여러 가지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혼자서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안전"이 걱정되어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자 혼자 해외여행, 솔로 여행을 가게 되었을 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대처법.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출발 전 필수>
- 현지 대사관 전화번호와 영사콜센터 전화번호를 저장하고 가라.
※ 긴급상황 발생 시 영사콜센타 전화 24시간.
국내 02-3210-0404
해외 +82-2-3210-0404
유료통화라지만 위급한 상황엔 그런 것을 따질 것이 아님
- 해외여행자 보험 가입은 필수
해외여행자 보험은 아끼는 비용이 아닙니다. 만의 하나 불상사가 생길 경우 여행을 통째로 망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단돈 몇만 원 아끼려다, 수십만원 수백만원의 여행비용을 날리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여행자보험 가입할 때 보험 범위를 확인하고 너무 적은 것보다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온라인 흔적 남기기
여행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내가 어디를 여행하고 있는지 가족이나 친한 친구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일정 시간 연락이 되지 않을 때 대사관에 신고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가족 또는 친구에게 이것을 부탁하세요.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상황이 안되거나 내키지 않는 다면 핸드폰 구글 지도 어플을 사용하여 수시로 위치 공유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는 SNS 계정에 인증샷을 올리면서 자신이 있는 곳을 배경으로 찍어서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잊지 말고 위치 공유를 해주어야 할 때는 여행지에서 만난 낯선 사람을 만날 때입니다. 여행지의 투어에서 처음 만남 사람과 여행을 하거나, 현지에서 친해져서 저녁을 먹으러 갈 경우
친절했던 그 사람이 돌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엔 반드시
현재 상황이 어떻고 어디를 누구랑 갈 예정이라고 남겨 놓는 것이 좋습니다.
※ 아는 지인들에게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는 방법,
친구를 맺어야 볼 수 있는 SNS에 등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행 복귀 후 삭제하더라도 개인의 발자취는 수시로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2.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을 조심하라
여행지에서 벌어지는 불상사는 대부분 사람에 의한 일이 많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내용이기에 상황별로 설명하겠습니다.
1) 친절하게 다가오는 사람을 조심하라.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는 것은 위험
친절하게 다가오는 외국인에게 경계를 풀지 말아야 합니다.
동양권의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하며 친절하게 구는 경우 뭔가를 바라면서 다가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혼자 간 여행에선 우선 경계하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서구권을 여행할 경우 친절함이 몸에 밴 외국인들이 접근하면 자연스러운 태도에 경계심이 쉽게 풀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불의의 일은 한 번만 생겨도 큰일이 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영화 같은 로맨스를 바라는 것보다 자신의 몸을 더 소중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 멋진 여행지에서 아름다운 인연을 기대할 순 있지만, 현실은 냉정합니다.
2) 단둘이 있는 상황을 만들지 마라.
친절한 외국인이 멋진 곳이나 좋은 쇼핑장소를 안내해 주겠다며 제안하면
혼자서 따라가면 안 됩니다. 택시, 자동차, 오토바이, 툭툭이, 인력거 등을 타고 가면
대낮에도 인적 없는 위험한 장소로 데려갈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고, 믿을 만한 호텔의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한국인 투어라도 국내 유명 사이트에서 후기가 없고 여행객들의 인증이 없는 곳이라면 안심할 수 없습니다.
현지인과 짜고 한국인, 특히 여성을 해하려는 목적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구경하러 어떤 가게에 들어가거나 뭔갈 마시며 쉬기 위해 들어간 가게에서 어느 순간 혼자만 남게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신경을 써야 하고 가게 주인 등이 출입문을 닫거나 커튼을 내리는 경우 자연스럽게 인사하면서 나오시기 바랍니다.
무서운 일은 단 둘이 있을 때 특히 잘 발생하고 없던 생각도 들게 마련입니다. 혼자 여행할 땐 항상 서로 모르는 두 사람 이상 있는 상황을 찾아다니세요.
3) 친절한 그가 주는 음식을 먹지 마라. 특히 술.
해외에서 처음 본 사람이 주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행지에서 친해진 그 사람이 건네준 음식, 차를 마시고 정신을 잃게 되고 빈털터리가 된 사례가 종종 발생합니다.
신체의 피해를 당할 수도 있으니 처음 본 사람이 준 음식은 먹지 말고 사양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특히, 술은 특히 위험합니다. 현지에서 과음하여 정신을 못 차리는 것은 의도가 없던 사람도 나쁜 마음을 들게 만듭니다. 혼자 여행 갔을 시 과음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히 마실 생각이라 해도 처음 본 사람이 주는 술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의도적으로 술에 무언가를 타서 정신을 잃게 만드는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 칵테일처럼 개봉된 잔에 주는 술은 다른 것을 타기 쉽습니다.
3. 혼자 여행 왔다는 것은 비밀
낯선 여행지에서 친해진 사람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의 동행을 물어보면 친구들과 여행 왔다고 하시고,
남자 친구, 보이프렌드와 여행 왔다고 하면 더 좋습니다.
절대로 혼자 여행 왔다고 알리지 말아야 하며, 이 자리가 끝나면 친구들을 만나러 가야 한다. 숙소에 남자친구가 기다리고 있다. 돌아가지 않으면 이상하게 여길 수도 있다고 은근히 어필해야 합니다.
혼자 여행 왔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혼자 여행 온 여성은 나쁜 녀석들의 표적이 되기 가장 쉽습니다.
※ 일대일 상대보다 일대다, 다대다 상대가 어렵습니다.
눈으로 보여주지 않고 일행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상대방은 섣불리 행동하지 못합니다.
혼자 여행 갔지만, 일행이 항상 있다고 착한 거짓말을 하세요.
4. 적당히 웃어주자
사람을 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혼자 여행하는 여성에겐 조금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보수적인 나라의 남성에게 친절한 웃음으로 대하면 오해는 경우가 생기고 갑작스럽게 대쉬를 당하곤 합니다.
신사처럼 대쉬하면 모르겠지만, 개중엔 위험한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적당히 친절하게 대하고 낌새가 이상한 건 쳐내고 도망가야 합니다.
멋진남자가 다가오더라도 혼자 여행 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해외 현지는 한국과 다르게 자신을 빠르게 도울 수 있는 환경이 안됩니다.
그리고 상점에서 미소 지으면서 대하면 호갱(이용당하기 좋은 손님) 당하기 십상입니다.
상점, 시장에서 강매할 경우 미소 짓는 것보다 노 (No!!!) 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친절하게 잘 웃는 사람도 혼자 여행 갔으면,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만에 하나란 것이 있고,
해외라는 특수성이 있으니까요!
5. 어두운 곳, 인적 드문 곳은 조심
당연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어두운 길, 인적 드문 길은 가지 않는 것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해외에선 문제가 생겨 도와달라고 해도 듣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낮에도 그렇지만 한밤중엔 더 위험합니다. 게다가 한밤중 인적까지 드문 길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위험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현지 치안이 좋은 나라는 그나마 안심할 수 있지만, 한국을 생각하고 행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치안이 좋은 나라라서, 한국을 생각하고 현지 거리를 돌아다니면 위험한 상황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문제는,
의도치 않아도 인적 드물고 위험한 새벽이나 밤중에 이동할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내가 탄 열차나 버스, 비행기가 연착이 돼서 밤중에 도착할 수 있고,
어떤 유명 관광지를 가려면 이러한 장소를 지나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돈이 좀 더 들더라도 안전한 수단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는 길이라면 어깨를 펴고 최대한 당당하게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위험상황이 닥치면 소리를 질러서 도움을 요청하거나 언제든 뛸 수 있는 생각을 하고 말이죠.
인적 없고 어두운 길은, 한국에서도 무서운 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명심하세요.
6. 귀중품은 티 내지 말고, 현금은 나눠서
견물생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물건을 보면 욕심이 나기 마련입니다. 게스트하우스처럼 공용숙소를 이용하는 경우, 귀중품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례로 배낭여행을 하는 한국 사람이 도미토리 동행의 물건을 훔쳐서 생활을 유지했다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안전하지 않은 숙소를 이용할 경우 고가의 가방이나 전자기기, 특히 애플제품 맥북이나 아이폰, 애플워치등이 대상이 되기 쉽고, 명품 가방 같은 것뿐만 아니라, 깨끗한 신발, 옷가지도 훔쳐가기도 합니다.
혼자 여행 갈 경우 가능한 고가의 물건은 가져가지 말고, 가져가게 되면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본 사람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현금 예산을 말하지 말 것이며,
현금을 모조리 잃어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돈을 나눠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이동할 때 사용할 현금과 숙소에 보관하는 현금을 나눠서 보관.
동남아뿐만 아니라 유럽도 숙소를 청소하는 사람이 현금에 손을 댈 수 있으니, 숙소의 보안 등을 잘 파악하고,
금고가 있는 경우 잘 활용하면 좋고, 가능한 고가의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여행에서 현금과 카드 모두 잃어 버리면 꼼짝달싹 못하게 됩니다. 고가의 기기나 악세사리등도 함께 잃어 버리면 금전적 손해가 큽니다.
나한테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 생각하기 보다,
나한테도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하고 여행자보험을 가입해 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여행인데 사람을 믿지 말고 경계하는 것으로 꽉 찬 글 내용이라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혼자 여행하는 여성에게 돈을 노리고 다가올 수 있고 최악의 경우 몸을 노리는 것을 목적인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을 피하기 위한 방법들입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마음이 풀어지고 느슨해지기 십상입니다.
혼자서 경계해야 하고 여행 중 많은 것을 감당해야 하기에 여행을 떠나기 전 충분히 읽어보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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