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차지하는 매트리스.
관리를 잘하면 수년을 사용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제 수명의 절반도 못쓰고 교체하는 일이 생깁니다.
침대 매트리스 자가진단으로 교체주기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침대 매트리스의 수명을 늘려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매트리스 교체주기 자가 진단.
일반적인 스프링 침대 매트리스의 수명은 7년
라텍스나 메모리폼의 경우 10년정도가 일반적인 교체주기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생활 습관과 관리에 따라 더 오래 사용하거나 더 빨리 교체하기도 합니다.
1) 스프링 타입
- 눈으로 형태를 확인 :
매트리스 외관상 심하게 눌려서 일직선이 안된다면 스프링이 망가진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스프링이 망가졌다면 교체하는 것이 허리건강에 좋습니다.
또, 스프링이 튀어나온 매트리스라면 빠르게 교체해야 합니다.
튀어나온 스프링에 신체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소음이 발생하는지 :
눈에 띄게 주저앉지 않았어도 침대에 앉을때 소음이 심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소음이 자주 들린다면
스프링이 망가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라텍스, 메모리폼 타입
주저앉은 부분, 꺼진 부분이 있는지 확인 하고
복원이 되는지 눌러서 테스트 해봅니다.
복원이 안된다면, 매트리스가 체중을 받쳐주지 못하기 때문에
무게를 고르게 분산 시키지 못하고 등과 허리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지속되면 등 허리 통증을 유발합니다.
라텍스의 경우 습기와 열기에 노출이 많이 되면 딱딱해지는 경화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여름철엔 땀, 겨울철엔 전기장판사용등으로 경화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단단하게 굳어버려서 가루가 날리게 됩니다. (분진현상)
2. 침대 매트리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습관
1) 매트리스 재배치
침대에 눕는 위치가 일정하면 그 부분만 사용되어 눌리거나 기울어집니다.
퀸사이즈로 예를 들면 침대를 반을 나눠서 오른쪽부분에서만 자면 왼쪽이 높고 오른쪽은 기울어진 형태가 되는데,
긴 시간 반복되면 내장재가 완전히 눌리게 됩니다.
기울어진 침대에서 자면 몸에 긴장이 되서 추후 통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것을 방지하는 것은 매트리스를 3개월주기로 180도로 돌려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잠을 자는 습관은 바꾸기 힘들것이라, 매트리스를 돌려서 자주눌리는 부분을 3개월마다 바꿔주면 변형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토퍼나 매트를 사용하면 압력이 분산이 되어 덜 눌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토퍼를 사용하면 오히려 허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분이 계실 수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2) 곰팡이 관리
곰팡이는 한번 생기면 제거가 어렵습니다. 특히 매트리스에 곰팡이가 피면 버려야 합니다.
세탁이 안되서 제거가 힘들고 곰팡이가 핀 매트리스에서 자면 곰팡이균을 호흡기로 계속 마시기 때문입니다.
사전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침대커버, 방수커버를 씌워서 외부 오염을 방지,
습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트리스 오염을 방지한다고 매트리스 비닐을 벗기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비닐 안쪽에 습도가 생기면 외부로 분출이 안되어 곰팡이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반드시 비닐을 벗기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침대커버의 주기적 세탁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습도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고, 다른 세균이 번식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침대커버를 주기적으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커버엔 땀, 비듬, 각질, 침등 매트리스를 오염시킬수 있는 것이 뭍어있을텐데, 주기적으로 세탁해서
매트리스가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어린아이나 반려견이 있을 경우 침대커버가 더 잘 오염될 수 있기데 더 자주 세탁해야 합니다.
4) 습도와 통풍관리, 침대프레임 사용
매트리스커버를 씌워도 습도가 높고 통풍이 되지 않은 환경에선
각종 균이 서식하고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침실내 실내 습도가 너무 높지 않게 관리해야 하고,
매트리스를 벽에서 약간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벽에 습기가 생겼을때 매트리스와 붙어 있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침대 프레임은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켜주는 효과말고도
방바닥과 분리를 시켜줍니다.
매트리스를 프레임 없이 사용하는 경우 방바닥과 밀착이 되어 습기가 잘생기고 공기가 통하지 않아
곰팡이가 더 잘생기게 됩니다.
침대 프레임을 사용하는 것이 세균으로 부터 좀 더 쾌적하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3. 매트리스 오래사용하는 방법
다시 한번 정리하면
매트리스는 깨끗하게, 변형이 없도록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매트리스를 돌려가며
- 커버 사용필수, 잦은 세탁
- 통풍과 습도관리
세가지를 중점 관리하면 매트리스를 평균 수명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트리스 수명보다 중요한 건강을 지킬 수도 있습니다.
매트리스에 세균이 있으면 자는 동안 호흡할때 많이 마시게 되어 건강에 좋지 않고
알러지, 천식을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매트리스 변형이 생기면 등과 허리통증을 유발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됩니다.
매트리스 관리는 이처럼 금전적인 문제부터, 건강까지 관리 할 수 있으니
평상시 관심을 가지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슈및일반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진발생 시 행동과 탈출 요령, 대피하는 방법 (0) | 2022.08.04 |
---|---|
아파트 층간 흡연, 정자등 공용 공간의 흡연을 제재할 수 있는가 (0) | 2022.08.01 |
실시간 최신 음악 무료로 듣는 방법. 가볍고 간단하고 어플 종료해도 음악이 끊키지 않고 듣기. (0) | 2022.07.28 |
부모님 걱정과 아이 케어를 도와주는 국가 어플. 국민안심 서비스 (0) | 2022.07.21 |
택시대란 카카오택시 안잡히는 이유와 잡는 확률 높이는 팁 (0) | 2022.07.14 |
송금할때 계좌번호 오류로 이체를 잘못한 경우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 (0) | 2022.07.12 |
공휴일이나 야간에 24시간 운영하는 당번약국 전화번호 확인 방법 (0) | 2022.07.12 |
7월 12일부터 횡단보도 우회전 시, 어린이보호구역앞에서 정지 안하면 벌금. 잘못된 정보, 헷갈리는 부분 정리. (0) | 2022.07.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