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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및일반정보

라면 먹고 자면 얼굴이 퉁퉁 붓는 이유. 짠 음식이 눈 붓게하는 원리. 얼굴 덜 붓게하려면

by 관심남 2023. 9. 29.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이 퉁퉁 부우면 '어제밤 라면 먹고 잤어?' 란 말을 듣곤 합니다.
 
경험해본바론 밤늦게 달달한 간식 먹는 것보다 라면 먹는 것이 확연히 붓는것이 차이가 납니다.
 
라면, 국물등 짠음식을 먹고잔 다음날은 눈까지 퉁퉁부어서, 붓기가 빠지는것도 오래걸립니다.
 
이처럼 짠음식을 먹고자면 다음날 얼굴이 붓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짠음식 먹고자면 얼굴 붓는 이유

 
 

 
 
 

1) 얼굴 붓는 이유는 삼투압(물의 이동) 때문

 
낮에 라면을 먹어도 다음날 얼굴이 붓지 않은데, 자기전에 라면을 먹으면 얼굴이 붓습니다.
 
낮에 짠음식을 먹고 얼굴이 붓지 않는 이유는,
우리 장기 중 신장이란 곳에서 짠음식의 원인인 소금(나트륨)을 걸르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나트륨은 물을 빨아드리는 역할을 합니다.
짠농도가 높은 곳으로 물이 이동하는 특징이 있는데 이것을 과학시간에 한번 들어봤던 삼투압 현상이란 겁니다.
 
라면, 국물등 음식의 짠맛은 나트륨으로 인한 것이고, 삼투압현상을 유발합니다. 
만약 신장에서 나트륨을 배출하지 못하면 우리몸은 물을 배출하지 않고 머금게 됩니다.
우리몸 각 세포마다 물이 차서 부피가 커지게 되는데, 얼굴은 피부가 얇아서 물을 더 많이 머금게 되어
얼굴이 붓게 됩니다.
 
 

2) 밤에먹은 음식이 얼굴 붓게하는 이유

 
다행히도 낮에 라면을 먹으면 신장이 나트륨때문에 얼굴이 붓기전에 소변으로 배출합니다.
 
활동하는 시간에 아무리 짠 음식을 먹어도 다음날 붓지 않는 이유는 신장의 역할 때문입니다.
 
 
그러나, 밤에 잠을 잘때는 우리 신체 각종 기관들이 활동이 줄어들게 되는데,
신장도 마찬가지로 제역할을 하지 않아 나트륨을 배출하기 어렵게 됩니다.
 
나트륨을 배출하지 못하면 얼굴세포에서 물을 머금어서 얼굴을 붓게 만듭니다.
 


 

3) 물을 안먹으면 안 붓지 않을까

 
자기전 라면먹고나서 물을 안먹고 국물도 안먹으면 얼굴이 안붓는 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몸은 수분이 60% 이상이기 때문에 물을 마시지 않아도 수분은 충분합니다.
 
라면 건더기만 먹어도 얼굴이 붓게 됩니다.
 
물론, 라면보다 국물이 나트륨함량이 많기 때문에 덜 부울순 있습니다.
 
 
 

얼굴 덜 붓게 하려면 바나나, 오이를 먹어라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 칼륨입니다.
 
라면을먹고나서 칼륨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나트륨이 배출되어 얼굴이 붓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칼륨이 많이 있는 음식으론 바나나, 오이, 토마토등이 있습니다.
 
칼륨 많은 음식을 먹고 바로 자면 효과가 미비하고, 먹은 다음 소변등으로 배출하는 시간을 어느정도 가져야
얼굴붓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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