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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및일반정보

편의점에서 파는 박카스, 타이레놀, 까스활명수와 약국에서 파는것 비교. 효과의 차이는?

by 관심남 2023. 4. 19.

많은 분들이 편의점에서 파는 비상약은 일반약국에서 파는 약과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아시지만,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세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편의점약을 믿지 못하는 분들과, 약국약은 별차이 없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타이레놀은 편의점에서 사도 되는 이유,
마데카솔은 왠만하면 약국에서 사야하는 이유를 알고 나면 좋으실 겁니다.
 
편의점과 약국에서 파는 비상약, 의약품의 이름 차이, 그리고 효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타이레놀

 
코로나로인해 편의점에서도 많이 사보게된 타이레놀은 약국에서 파는 것과 성분, 효능이 똑같습니다.
 
열이 오르는 것을 내려주고, 감기기운이 있을때 타이레놀을 사먹게 되는데,
차이가 없어 약국에서 굳이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약입니다.
 
차이점이 하나 있다면, 편의점은 1박스에 8알,
약국은 10알이 들어있는데, 
 
안전상비의약품의 법에 따라 타이레놀을 1일 최대로 먹을 수 있는 용량이 8알이라서 편의점에선
8알이 1박스로 판매합니다.

 

박카스 

 

 
 
편의점은 박카스 F, 약국은 박카스 D를 판매합니다. 
 
박카스의 F는 포르테(Forte)의 F 인데, 강하게라는 뜻입니다.
음악 연주할때 포르테(강하게), 피아노(여리게) 라는 말을 들어보셨다면 그 포르테가 맞습니다.
 
피로를 회복하고 자양강장제로 쓰이는 타우린이 들어간 강함의 의미가 박카스 F입니다.
 
박카스의 D는 더블(Double) 의 D자로 타우린이 두배들어가있습니다. (F는 1000mg, D는 2000mg)
 
피로감이 적은 날엔 박카스F와 D 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타우린은 필요한만큼만 쓰이고 바로 축적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타우린이 많이 필요할때는 D가 아무래도 좋을 수 있습니다.
 
단, 1일 1병을 권장하고 있음을 참고해주세요.
 
 

까스활명수

 
소화불량, 과식했을때 먹는 소화제인 까스활명수는 편의점에선 까스활액이라는 것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소화효과에 도움이 되는 성분의 차이가 있는데,
 
약국에서 파는 까스활명수엔 11개 성분이 들어가 있고,
편의점에서 파는 까스활액에는 6개의 성분이 들어가 있어
 

약국에서파는 까스활명수
편의점, 인터넷에서 살 수 있는 까스활액



아무래도 약국에서 파는 까스활명수가 소화효과가 더 좋습니다.
 
그러나, 약국에서 파는 까스활명수는 임산부에겐 권고되지 않고,
편의점에서 파는 까스활액은 임산부가 먹어도 괜찮다고 알려져 있지만,
드시기전에 의사, 약사에게 상담하시길 권장드립니다.
 

 

판콜

 
이름만 들어도 콧물을 훌쩍이는 광고가 생각날정도로 대중적인 판콜은 편의점과 약국 이름이 다릅니다.
 
약국은 판콜 S, 편의점은 판콜 A로 불리고 있습니다. 
 
판콜S와 A모두 콧물, 해열진통, 가래 개선, 알레르기증상 완화를 도와주는 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약국에서 파는 S엔 기관지를 확장시켜 기침을 가라앉게 해주는 성분이 편의점에서 파는 판콜 A와 다른것이 들어 있습니다.
 
약국에서 파는 S가 아무래도 기침억제엔 더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마데카솔

 
역시 마데카솔도 편의점과 약국의 이름이 다릅니다.
 
약국은 마데카솔케어, 편의점은 마데카솔 연고인데, 약국 마데카솔케어엔 항생제 성분이 추가로 들어있어
세균감염을 편의점약품보다 더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손상된 것을 재생하는 성분이 편의점엔 100%, 약국엔 75%만 들어가있는 것도 차이가 있습니다.
 
상처가 난 초기엔 피부재생보다 세균을 막는 것이 덧나지 않게 하므로,
처음 다쳤을때 바르는 것은 약국에서 파는 것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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