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우유 사용법. 우유 유통기한, 소비기한까지 지났다면 이렇게 활용

 
500ml보다 양많은 1리터가 훨씬 싼 우유.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사서 우유먹고 조금 남은것 유통기한 지나서 버렸던 경험. 누구나 한번쯤 하셨을겁니다.
 
500ml 한번먹기엔 양이 많고 두번이상 먹기엔 부족하고,
1리터이상은 꼭 한두잔 남게되는 신기한 현상
 
이제부터 상한우유 그냥 버리지 말고 활용하세요.
 
유통기한, 아니 소비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

1) 화분 영양

 
우유엔 식물이 자라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분들이 있습니다. 우유를 그냥 주면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물과 우유를 1대 1로 섞어서 화분에 주면 됩니다.
 
식물 잎에 먼지를 닦을때도 우유를 마른헝겊에 묻혀서 닦아주면 깨끗해지는 것과 함께 영양공급되어
반질반질한 잎을 볼 수 있습니다.
 
 

2) 족욕과 목욕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엔 젖산이 생기게 되는데 이 물질이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유통기한 지난 우유는 양이 많지 않기때문에 목욕보단 족욕에 사용하면 좋은데,
 
따뜻한 물에 우유를 넣어서 족욕을 하면 각질제거, 노폐물배출을 돕고
우유의 영양도 공급되어 발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3) 가죽등에 생명을

 
우유에 있는 지방성분이 가죽의 얼룩을 지우고 광택을 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유통기한 지난 우유에 생긴 암모니아 성분이 휘발성이 좋아서 가죽을 닦은데 사용하면 날라가면서 더러운 때를 제거합니다.
 
가죽소파, 가죽구두등을 닦으면 광택과 더러운것 지우는 효과를 볼 수 있고
마룻바닥이나 나무가구를 닦아도 청소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할점은 우유로 닦은다음 물티슈와 마른 헝겊으로 우유성분을 깨끗이 닦아내야 냄새가 남지 않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4) 냉장고 냄새 제거

 
상한우유에 있는 지방산이 잡냄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냉장고에 반찬냄새 김치냄새가 나는 칸에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종이컵에 부어서 냉장고에 넣은다음
랩으로 윗부분을 쌓은 다음 바늘로 구멍을 몇군데 내주면, 지방산이 냉장고중에 떠다니는 냄새를 흡수하여
가둬놓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